배우 남주혁이 tvN ‘커피프렌즈’ 에 깜짝 등장해 분위기를 업시켰다.
지난 15일 방영된 tvN ‘커피프렌즈’에서 유연석, 손호준 사장을 비롯해 직원들이 분주히 일하고 있었다. 주재료인 빵이 떨어져 긴급히 조달해야 하는 상황에 손 사장은 어딘가로 전화를 걸더니 빵을 배달해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었다.
얼마 뒤 빵을 들고 등장한 인물은 다름 아닌 꽃미남 스타 남주혁이었다.
빵을 들고 들어 온 사람에게 인사를 하려던 최지우는 남주혁을 알아보고 입을 쩍 벌리고 놀란다. 다른 직원도 모두 놀라며 그를 반겨주고 부엌에서 요리하던 백종원은 주방 유리창 너머 남주혁을 보고는 “빵 갖고 온 사람이지? 어우 잘 생겼다”며 감탄했다.
유 사장은 “진짜 고맙다”라며 주혁의 어깨를 두드렸다. 카페 안에 있던 손님들도 깜짝 출연한 그를 보고 웅성거렸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손 사장이 “(커피콩)이것 좀 갈아라” 지우도 “가세요 가시면 돼요”라고 일을 재촉해, 오자마자 커피 갈이를 시작한다. 이어 부엌일에도 자연스레 투입돼 설거지까지 거들게 됐다.
남주혁이 출연하게 된 것은 촬영차 제주도에 머물던 중 손 사장의 빵 배달 부탁을 받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