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에서는 ‘TV가 얇으면 안 되는 이유’라는 ‘움짤(동영상 이미지)’ 영상이 유행하고 있다.
동영상에는 한 남자가 가전제품 대리점 안에 설치된 감시카메라를 주시하며 천천히 뒤로 걷는 모습이 담겼다.
양팔을 몸에 붙인 차렷자세로 움직이는 남자는 3대의 감시카메라에 잡혔지만 뒷걸음질 치는 것 외에 수상한 기색은 없는 것 같다.
그의 비밀은 매장을 나와서야 밝혀진다. TV의 두께가 너무 얇아 팔에 낀채 감시카메라의 시선방향대로 이동하며 도주한 것.
이 영상은 지난 2012년 유튜브 유저 ‘anlishni’가 “훤한 대낮에 이 녀석이 무슨짓을 하는지 보라”며 올린 동영상으로, LG가 홍보목적으로 만든 동영상으로 알려져 있다.
광고 촬영지는 네덜란드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대박” “발상 좋네” “머리좋은 스마트 도둑” “이제 포장을 거대하게 해야할 듯” “광고라면 잘 만들었다” 등 댓글을 달았다.
원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