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기야 파리까지 맞혀버렸다. 사격선수 진종오의 놀라운 사격 실력이 수많은 누리꾼들을 감탄하게 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올림픽 50m 권총 3연패에 빛나는 진종오가 출연해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진종오는 “훈련 중 파리 한 마리가 들어온 일이 있었는데, 총으로 한 방에 맞혔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멤버들은 이 말을 믿지 않았다. 결국 진종오는 직접 시범에 나섰다.
진종오는 바로 비비탄 총으로 인형 5개를 명중시키기에 도전했다. 인형의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마지막 인형은 실제 파리 크기의 파리 모형이었다.
4개의 인형을 연달아 명중시킨 진종오는 “이건 좀 긴장된다”라고 말하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는 역시 세계 정상급 실력의 소유자였다.
눈에도 잘 보이지 않는 파리 모형을 단번에 명중시키며 완벽하게 도전에 성공했다.
이를 지켜보던 멤버들은 진종오의 놀라운 실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