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최강 동안이 식당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러 가면 발생하는 일

By 정경환

지난달 23일 유튜브 대범한TV 채널에는 동안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 중인 67년생(53세) 조영선씨가 출연해 식당 아르바이트 면접을 보고 나이를 알게 된 사장님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개그맨 김대범은 스시집을 운영하는 지인에게 미리 전화를 걸어 자신이 추천한 아르바이트생 면접을 본 뒤 채용할지 안 할지 결정하는 콘텐츠를 촬영하기로 약속했다.

사진: 유튜브_대범한TV

아르바이트생은 동안녀 조영선씨로 실제 나이를 알게 된 스시집 사장님의 반응을 보기로 한 것이다.

음식점에 도착한 김대범은 채용 프로그램을 촬영하는 것처럼 연출했고 사장님도 조영선씨를 30대로 생각하며 편하게 일거리를 주며 테스트를 진행했다.

사진: 유튜브_대범한TV

사장님은 자신보다 15살가량 어려 보이는 알바 지원생에게 말도 놓고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농담도 하는 등 적극적으로 녹화에 임했다.

오랜 기간 스시집을 하며 생긴 노하우와 철학을 공유하며 따끔한 조언도 잊지 않았다.

사진: 유튜브_대범한TV

마침내 촬영의 엔딩을 장식할 채용 여부 결정의 시간이 왔고 이력서 대신 준비한 조영선 씨의 신분증을 확인한 사장님은 67년생을 87년생으로 볼 정도로 믿을 수 없어 했다.

김대범이 자세히 보라며 67년생임을 알려줬고 사장님은 눈을 휘둥그레 뜨며 소리를 질렀다.

자신보다 3살이나 많은 상대에게 너무 편하게 대한 것이 떠오른 그는 머리를 숙여 죄송하다며 수습하기 급급했다.

김대범이 기획한 몰래카메라에 속은 사장님은 그를 원망하면서도 즐거운 표정 지으며 촬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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