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놀기’의 진수를 선보인 건후의 이른 아침 일상이 공개됐다.
7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내 곁에 꽃 피는 너’라는 부제로 아이들과 아빠의 일상을 공개해 시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가족들이 아직 잠에서 깨지 않은 이른 아침, 먼저 일어난 건후는 침대 보호벽을 이용한 폭풍 운동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축구선수인 아빠께 배웠는지 먼저 다리운동을 하더니 팔굽혀 펴기로 아침 운동을 마무리한다.
양 갈래머리로 귀여움을 더한 건후는 새로 생긴 장난감차 전용 주차장에 자가용을 주차 시킨 후 거실에 있는 장난감 집에 들어간다.
베이비 뉴요커처럼 아침을 여는 건후. ‘베이비치노’를 만들어 꿀꺽꿀꺽 마시는 시늉을 하고는 영자신문 대신 마트 전단지를 집어 든다. 전단지에 특가로 나온 생선 한 마리를 찢은 건후는 카메라 삼촌에게 통 크게 선물한다.
건후는 돌아다니는 내내 “됐다” “우와” 등의 옹알이를 반복하며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의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