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최현석이 둘째 딸에게 예상치 못한 핀잔(?)을 듣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변정수, 최현석, 동지현, 염경환이 출연해 각자의 경험담 및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최현석은 둘째 딸과 관련된 웃지 못할 사연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둘째 키가 176cm가 됐을 때, 엄청 울었다”고 말하며 “(둘째 딸이) 아빠 때문에 망했다고 화를 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딸이 ‘내 키의 9할은 아빠 탓!’이라며 소리쳤다”고 덧붙였다.
키가 무려 190.3cm에 달하는 최현석. 키가 커도 너무 커서 고민이라고 털어놓은 셈이었다.
그는 “첫째 딸 키가 170cm, 둘째 딸이 178cm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현석의 두 딸은 큰 키와 우월한 기럭지로 과거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첫째 딸인 최연수는 지난 2017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예선에 참여한 경력이 있다.
또한 지난해에는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하면서 수많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대중의 관심에 대해 최현석은 다소 민감하게 반응하며 ‘딸 바보’를 인증했다.
최현석은 “많이들 (나에게) 장인어른이라고 부른다. 그러다 보낸 애들이 한둘이 아니다”라고 하소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