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으로 오해받는 역대급 ‘초동안’ 엄마

By 이 충민

초등학교 6학년으로 오해받는 ‘초동안’ 엄마가 방송에 나와 고민을 털어놨다.

과거 KBS 2TV ‘안녕하세요’에는 심하게 어려 보이는 외모 때문에 초등학생에게까지 무시 당하는 ‘초동안’ 엄마가 출연했다.

이날 초동안 엄마는 “어려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민”이라며 “초등학생까지도 나를 무시한다”고 말했다.

초동안 엄마는 초등학생이 나이를 묻길래 “너보다 성인이야”라고 답했더니 “네가 23살이면 나는 43살이다”라는 대답이 돌아왔다며 답답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편의점에 술을 사러 갔다가 점주에게 “장난하면 혼난다” “경찰에 신고하기 전에 나가!”라는 말을 듣기도.

실제로 이 엄마의 주민등록증 사진 역시 초등학생 수준의 외모였다.

뿐만 아니라 아기를 안고 외출할 때면 “애가 애를 낳았다”거나 “남매 아니냐”는 오해를 받아 속상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에 나와 주변 모든 분들에게 제가 23세고, 한 아이의 엄마임을 알리고 싶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미지=KBS2 ‘안녕하세요’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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