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에게 ‘먹물 공격’ 당하고 깜짝 놀라 눈물 펑펑 쏟은 벤틀리

By 김연진

태어나 처음 보는 주꾸미가 신기했던 벤틀리는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주꾸미를 바라봤다.

손으로 톡톡 건드려 보기도 하고, 이리저리 주꾸미를 살펴보던 벤틀리.

그런 벤틀리가 예상치 못한 봉변을 당하고 울음을 지어 시청자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과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수산시장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KBS 2TV |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

이날 수산시장에 간 벤틀리는 수많은 해산물들을 보고 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중에서 벤틀리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바로 주꾸미.

벤틀리는 처음 보는 주꾸미를 신기해하는 모습이었다.

호기심에 가득 차 주꾸미를 바라보고, 손으로 만지작거리는 등 태연하게 주꾸미를 관찰했다.

그런데 이때, 주꾸미가 벤틀리에게 심술이 났는지 회심의 일격을 가했다.

 

KBS 2TV |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

 

KBS 2TV |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

벤틀리의 얼굴에 먹물을 발사한 것이다.

갑작스럽게 주꾸미에게 먹물 공격을 당한 벤틀리는 어리둥절해 멍한 표정으로 아빠 샘 해밍턴을 바라봤다.

깜짝 놀란 샘 해밍턴이 벤틀리에게 다가가 위로해주자, 그제야 벤틀리는 닭똥 같은 눈물을 쏟아냈다.

예상치 못한 공격을 당해 깜짝 놀란 벤틀리는 아빠 품에 안겨 놀란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동생의 모습을 보면서 윌리엄은 “그러면 안 돼. 나빠”라고 말했고, 시청자들은 그런 윌리엄, 벤틀리 형제의 모습에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

KBS 2TV | 해피선데이-슈퍼맨이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