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전역한 황광희가 MBC예능 ‘전지적참견시점’에 출연했다.
전역 후 공중파 예능을 통해 성공적인 컴백을 한 황광희는 자신의 전역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에 서운함을 감추지 않았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황광희가 전역하기 한 달 전부터 곧 그가 전역한다는 글들이 올라왔고, 많은 이들이 ‘그의 군대 생활이 짧게 느껴진다’, ‘9개월 복무한 것 같다’, ‘입대한 줄도 몰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황광희도 그런 반응들을 커뮤니티에서 봤다면서 ‘21개월 똑같이 했는데 (이)승기형은 길게 하고 나는 짧게 한 것처럼 말한다’라며 카메라를 보고 버럭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MC 전현무는 황광희 전역 행사에 몰려든 취재진을 보며 “아이돌이 전역하는 줄 알았다”라고 하자 옆에 있던 박성광이 “아이돌이에요”라고 말해 남성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임을 상기시켰다.
이에 전현무는 당황했고 광희는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광희의 10kg이나 감량한 모습과 무한도전 폐지에 대한 심경 등을 들을 수 있었다.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