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의 카불면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며 레시피가 공유되고 있다.
이 요리는 지난 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이상민이 돈스파이크, 사유리와 함께 만든 요리다.
당시 이상민은 카불면의 재료에 대해 “일반 카레 가루, 소고기, 불고기 양념, 단 세 가지만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방송에서 이상민은 양념을 넣어 1시간 정도 재워둔 불고기를 볶은 뒤 우동면을 삶았다. 우동면을 삶는 물에는 불고기 양념 한 컵, 카레가루 두 스푼을 넣었다.
이상민은 건져낸 우동면에 불고기를 올린 뒤 반숙 달걀 프라이와 파슬리 가루를 얹어 요리를 완성했다.
이상민은 카불면에 대해 “대단한 맛은 아니다”면서도 “사람들이 느끼는 기본적인 맛이라는 게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숙을 터트려 섞어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상민의 카불면을 맛본 돈 스파이크는 “요리 시작부터 플레이팅까지 10~12분 정도 걸린 것 같다”면서 “식당에서 파는 맛. 입에 감기는 맛”이라고 칭찬했다.
후지타 사유리는 “싫어하는 사람이 없을 것”이라면서 “밥 하나 있으면 섞어 먹어도 맛있을 것 같다. 아기들도 좋아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