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도쿄에서 사유리의 부모님을 만나 사랑을 받는 모습이 공개된다.
과거 엉뚱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는 사유리 부모님은 이번에도 인사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이상민을 환영하는 의미로 독특한 커플 춤까지 선보이면서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母벤져스’와 MC들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사유리의 어머니는 손맛 듬뿍 담긴 음식을 이상민에게 차려주고, 식사 도중에 “손주를 얼른 낳아 달라”고 부탁하는가 하면 “노타임”을 외치며 지금 이상민과 사유리에게 남은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상민과 사유리는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했지만,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는 다시 웃음바다가 됐다.
이날 이상민은 즉석에서 초간단 밥도둑 반찬 레시피를 선보여 사유리 가족의 감탄을 자아냈을 뿐 아니라 사유리 부모님의 부부싸움을 막을 비장의 아이템을 선물하는 등 만점짜리 사위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따뜻한 정이 오고 가는 이상민의 사유리 고향 집 방문기는 내일(27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