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JTBC 예능 요즘애들에서는 “인싸들의 알바”라는 주제로 민속촌에서 배우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송영진 씨를 소개했다.
민속촌에서 화공, 말숙이 두 가지 캐릭터로 활동하고 있는 그녀는 구독자 8만명 이상의 인기 유튜버이기도하다.
귀여운 외모에 발랄한 성격인 그녀는 유튜브를 통해 여행이나 알바 컨텐츠등을 게시한다.
민속촌에는 말숙이 캐릭터로 분장을 하고 출근하는데 알바현장에서 ‘말숙이네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본인의 요리 솜씨까지 뽑내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통통튀는 창의력으로 자칭,타칭 천재 캐릭터로 불린다.
눈이 많이 내린 겨울, 영진씨는 60cm높이의 눈사람을 만들었는데 일반 눈사람과는 다른 능력을 가지고 있다.
바로 눈사람 입에 스마트폰을 넣어 사람의 음성을 인식하여 명령에 반응하는 것이다.
심지어 붉은색 케이스를 장착한 스마트폰은 눈사람의 붉은 입술로 돋보이게 한다.
그녀의 창의적인 미적 감각은 눈사람 말고도 물줄기로 그림 그리기를 통해 발산된다.
우선 ‘화공’ 캐릭터로 변신한 그녀는 물통에 작은 구멍을 뚫어 흙바닥에 물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멋진 작품을 민속촌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게다가 후라이팬에 각종 색상의 반죽을 부어 귀여운 화공캐릭터를 스케치하는 모습과 하얀 실내화에 그림을 수놓는 것을 본 요즘애들 MC안정환은 이 모두가 한 사람이 한 것이냐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