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 강승윤이 솔로로 무대에 섰고, 그 결과는 청중의 기립박수였다.
지난달 방송된 MBC ‘다시 쓰는 차트쇼 지금 1위는?’에서는 그룹 위너의 멤버 강승윤이 솔로로 출격해 무대를 꾸미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강승윤은 대선배 가수 해바라기의 명곡 ‘사랑으로’를 커버했다.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무대에 오른 강승윤은 눈을 꼭 감고 가사를 읊기 시작했다.
평소 그룹 위너로 다른 멤버들과 함께 활동하는 강승윤이지만, 이날만큼은 오롯이 본인만의 목소리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고요한 스튜디오에 울려 퍼지는 강승윤의 목소리는 청중들도 노래를 따라 부르게 만드는 마성을 뽐냈다.
강승윤은 “우리들의 사랑으로 어두운 곳에 손을 내밀어 밝혀 주리라”라는 후렴구 가사 한 음절 한 음절을 힘주어 불렀고, 그런 강승윤의 목소리에 모두 따뜻한 위로를 받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후 강승윤의 목소리에 맞춰 청중은 물론, 프로그램 MC들도 한마음 한뜻으로 노래를 따라 부르기도 했다.
혼신의 힘으로 무대를 꾸민 강승윤은 이날 무대로써 프로그램 내 2019년 새로운 1위에 올랐다.
마지막까지 자신만의 색으로 무대를 밝힌 강승윤의 라이브. 진심이 와닿는 강승윤의 무대는 아래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