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화 선수가 ‘시술의 힘’으로 달라진 모습을 깜짝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상윤, 이승기, 양세형, 육생재가 영하 10도의 날씨에 강원도 인제의 한 빙판에 모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빙속여제’ 스피스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출연해 털털하고 솔직한 매력을 드러냈다.
“아름다워지셨다”는 양세형의 말에 이상화는 “살짝 눈 찝었어요”라며 쌍꺼풀 수술을 했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고백에 당황하는 멤버들에게 이상화는 “너무 앞만 보는 운동이라 눈이 너무 처지더라”라며 쌍꺼풀 수술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이상화는 멤버들에게 빙판 위 대결을 제안해 멤버들이 이기면 저강도 훈련을 하고, 멤버들이 지면 고강도 훈련을 하겠다고 했다.
칼바람이 몰아치는 빙판 위에서 벌어진 대결에서는 이상화가 가볍게 승리해, 멤버들의 고강도 훈련을 예고했다.
이상화는 “여자 프로그램에 안 맞추고 남자 프로그램에 맞춰서 운동했다”며 80kg의 바벨을 들고 안정적인 백스쿼트를 선보여 멤버들을 압도했다.
이후 멤버들은 이상화가 금메달을 노리며 받았던 훈련 과정을 함께 체험하며 자전거로 타이어끌기 등 순환훈련을 받았다.
멤버들은 훈련이 진행될수록 지쳐가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상화는 마지막까지 여유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상화의 등장과 멤버들의 지혹훈련에 힘입어 ‘집사부일체’ 시청률은 ‘2049 타깃시청률’ 5.4%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