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인 이승윤, 매니저와 ‘진짜사나이 300’ 동반입대…묘한 분위기 속 질투 폭발

개그맨 이승윤과 그의 매니저 강현석이 ‘진짜 사나이 300’에 동반 입대한다.

지난 25일 오후 마지막으로 방송된 MBC ‘진짜사나이 300’에서는 이승윤과 그의 매니저 강현석이 커플룩을 입고 ‘진짜 사나이 300’ 제작진 앞에서 면접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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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진짜 사나이 300’ 화면 캡쳐

이승윤은 8년 차 자연인으로, 체력은 문제없다고 말했다. 비박이 가능하냔 질문에 이승윤은 “산에서 낙엽도 덮고 잔다”라고 주장했다. 강현석 매니저 또한 “형에게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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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진짜 사나이 300’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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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진짜 사나이 300’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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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진짜 사나이 300’ 화면 캡쳐

이승윤은 육군 출신이고, 매니저 강현석은 해병대 출신이다. 군에 입대하면 매니저와 스타가 아닌 동기로서 평등하게 지내야한다. 이에 이승윤은 “동반입대 마치면 정말 친해지거나 서먹해 질 것 같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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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진짜 사나이 300’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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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진짜 사나이 300’ 화면 캡쳐

이승윤은 매니저가 더 활약한다면 어떻게 하냐는 말에 “썩 좋지는 않겠죠?”라고 본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승윤은 제작진을 향해 “서로 경쟁하는 거 아니잖아요?”라고 반문했다.

하지만 돌아온 답변은 예상과 달랐고 이승윤은 “경쟁이에요?”라고 말하며 태도가 돌변했다. 그는 체력훈련을 언급하며 운동하지 않는 매니저 강현석의 배를 가지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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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진짜 사나이 300’ 화면 캡쳐

이에 질세라 강현석 역시 “형님이 아무래도 나이가 이제 많으시니까”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승윤은 “현석이 탈의 보면 실망하실 거예요”라고 디스전을 펼쳤다.

매니저 강현석은 “해병대를 나왔다”며 반지를 보여줬다. 이에 이승윤은 “해병대 나온 사람이 귀신을 그렇게 무서워하냐”고 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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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진짜 사나이 300’ 화면 캡쳐

제작진이 체력테스트가 있다고 하자 이승윤은 “팔굽혀펴기는 100개 이상은 할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매니저는 “만점은 힘들 것 같다. 7년전에 제대했기 때문에 자신없다”고 털어놨다.

이후 벌어진 대결에서 이승윤은 2분동안 팔굽혀펴기 99개, 매니저는 47개를 기록했다. 윗몸일으키기에서는 이승윤이 매니저에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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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진짜 사나이 300’ 화면 캡쳐

이승윤과 매니저의 동반 입대 예고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가 커진 가운데, 이날 ‘진짜사나이 300’은 25일 종영했다.

이승윤은 “저희 둘은 함께하면 더 강해진다”라며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