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풀스매시’를 쭈그려 앉아서 받아내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 클라스 (영상)

By 김연진

우리나라에서 스포츠의 한 분야를 가장 잘하는 사람. 바로 ‘국가대표’ 선수다.

하지만 국가대표 선수들의 실력이 크게 와닿지는 않는다. 과연 얼마나 실력이 뛰어날까?

그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와 동호인의 대결 영상이 공개됐다.

YouTube ‘순삭민턴TV’

지난 1일 한 유튜브 계정에는 “국대가 동호인 스매시 받는 방법”이라는 제목으로 45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런던 올림픽,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한 배드민턴 국가대표 유연성 선수가 등장한다.

유연성 선수는 동호인의 스매시를 받아내고 있는데, 한눈에 봐도 실력 차이가 어마어마하다는 걸 느낄 수 있다.

YouTube ‘순삭민턴TV’

동호인은 있는 힘껏 스매시를 날리고 있지만 유연성 선수는 아주 여유롭게 받아내고 있는 모습이다.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모든 스매시를 방어했다. “어디 한 번 또 때려 봐”라는 듯이 셔틀콕을 계속 높게 보낸다.

심지어 쭈그려 앉아서 가볍게 스매시를 쳐내고, 중간에 뒤돌아 관객들에게 허리 숙여 인사하는 여유까지 보여준다.

YouTube ‘순삭민턴TV’

배드민턴 좀 친다는 동호인들이지만, 국가대표 선수에게는 전혀 상대가 안 되는 모습이다. 압도적인 실력에 그저 감탄만 나온다.

해당 영상은 현재까지 조회 수 123만 회를 돌파할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