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기이한 구름층

대만 다우산(大武山)에 생긴 기이한 구름층

 

대만 핑동시에서 내린 이틀간의 비가 그치고, 다우산에 맑은 하늘과 함께 기이한 구름층이 생겨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지매체에 보도에 따르면 맑게 갠 날씨 덕분에 대만의 핑동시 등 주변의 여러 지역에서 다우산의 모습이 선명히 드러났고 어떤 곳에서는 다우산에서 흐르는 폭포의 윤곽도 볼 수 있었다고 합니다.

특히 비가 내린 바로 다음 날은 굉장히 맑은 날씨 속에 다우산 봉우리 위로 기이한 구름층이 나타나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커피 위에 올라간 휘핑 크림처럼 기이한 모습의 구름층을 보려는 사람들이 주변으로 몰려들었고 일부 운전자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광경을 감상했습니다.

매년 여름이면 대만의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져, 다우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멀리서도 감상할 수 있으며 특히 해질녘의 모습이 아름다워, 오후 늦게 해가 질 무렵에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대만기상과학센터장 정밍띠엔(鄭明典) 씨는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이 기이한 현상의 원인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이는 수증기의 분포가 균등하지 않은 상황에서 동시에 상승하는 가운데, 기류층이 포화에 도달한 것과 도달하지 않은 것이 겹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드물지만 눈을 즐겁게 하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계인이 만든 구름같다!” , “정말 아름답다!” , “언제 다우산을 꼭 가봐야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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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 다른 지역에서 바라본 다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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