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하는 그들에게는 없는 교양인의 조건

우리 사회에는 갑질이라는 말이 참 흔히 쓰입니다. 갑질을 하는 이들은 대부분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지위에 있는 힘 있는 사람들이죠. 아는 것이 많다고 혹은 사회적 지위가 높다고 해서 갑질하는 그들에게 교양이 있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교양인은 지식이나 정서, 사회생활을 바탕으로 길러진 고상하고 원만한 품성을 지닌 사람을 이르는 말입니다. 자유와 도덕, 선행에 대해서도 몸과 마음으로 이해하고 있어야 하고요. 자신을 잘 다스릴 줄도 알아야 하죠. 진정한 교양인이라면 갖춰야 하는 것들, 한번 살펴볼까요.

몸을 돌보기

평화롭고 조화로운 사람은 항상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성실합니다. 이 또한 자기 수양이자 교양입니다. 이런 상태를 유지하려면 삶의 모든 근원인 몸 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지식이나 영혼도 건강한 몸 안에 있을 때 가치가 있는 법이죠. 그래서 몸은 늘 모든 것에 우선합니다. 몸이 곧 당신이기에 몸을 돌보는 것은 자신을 위한 일인 동시에 남을 위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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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확한 자기인식

자기인식은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다양한 감정을 구분할 줄 알며 그런 감정을 갖는 이유를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이 주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명확한 자기인식이 있는 사람은 자기 존중감과 자신감도 높은 동시에 타인을 공감하고 수용하는 능력도 탁월하죠. 공자의 “내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행하지 말라”라는 가르침은 이런 자기인식이 있어야 실천할 수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많은 사회라면 법이나 경찰이 필요 없을지도 모릅니다.

자유에 대한 이해

어디에서나 이야기를 나누고 음악을 듣고 먹고 싶은 걸 먹고 마시는 일은 모두 개인의 자유입니다. 하지만 내 자유를 누리느라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범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특히 공공장소에 자유의 경계가 충돌하는 모습을 자주 보게 됩니다. 교양있는 사람은 자신의 자유를 충분히 누리면서도 온유하고 부드럽게 행동하며 어디에서 멈추어야 할지를 잘 압니다. 의사소통할 때도 상대방의 생각과 감정을 존중하죠. 다른 사람을 먼저 존중하기 때문에 존경을 받기도 하고요.

정직한 마음

인간의 도덕적 바탕을 이루는 것이 정직입니다. 마음과 행동이 거짓이 없이 바르고 곧은 사람은 누구에게나 믿음을 주고 이는 신뢰로운 인간관계의 기초가 되죠. 인류의 역사도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정직이 항상 최고의 자산이라고 교훈합니다. 그만큼 정직은 삶의 원칙이며 사회를 지배하고 움직이는 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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