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1등 당첨자, ‘스마일 가면’ 쓰고 나타나 화제

By 양은희 기자

자메이카에서 로또에 당첨된 여성이 가면을 쓰고 당청금을 받으러 나와 화제다.

N.그레이라는 여성은 180만 자메이카 달러(약 19억 원) 복권에 당첨돼, 지난 5일 당청금을 받는 행사에 참석했다.

그런데 그레이는 스마일 가면을 쓰고 행사장에 나타났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녀의 파마머리도 가발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트위터캡처(hanna)

그레이가 가면을 쓰고 나온데 대해 일부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복권 회사 측은 그녀를 두둔하고 나섰다.

로또를 주관하는 슈프림 벤쳐스 리미티드 기업 부사장은 “우리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가면을 쓰지 말라고 말릴 수 없다”고 밝혔다.

트위터캡처(hanna)

자메이카는 살인 및 강력범죄율이 높은 나라 중 하나다. 때문에 그레이는 당첨 사실이 알려지면 강도를 당하지 않을까 매우 걱정하고 있었다.

그녀는 인터뷰에서, 빚이 아주 많았던 탓에 연 초부터 지속적으로 복권을 샀다면서 당첨되어 너무나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레이는 당청금으로 우선 빚을 갚고 세계 각지를 여행할 것이며 투자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젊은이들을 위한 지역 센터를 세우겠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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