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화 ‘엘리스 헤지나’,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첫 선..

브라질 국민가수 엘리스 헤지나의 열정적인 삶을 그린 음악영화 ‘엘리스 헤지나’가 10일 개막하는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엘리스 헤지나’는 한 시대를 풍미한 여가수 헤지나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운명적인 일생을 다룬 작품이다.

작품 속에는 독특하면서도 흥겨운 브라질 음악 특유의 에너지가 가득하다. 리듬감 넘치는 보사노바 음악과 헤지나의 시원한 가창력의 향연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엘리스 헤지나’는19살의 나이에 리우데자네이루 경연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를 시작으로 브라질 국민가수에 등극한 엘리스 해지나의 불꽃같은 성공 스토리는 화려한 무대 이면에 가려진 비극적인 일상, 그녀를 둘러싼 외부의 정치적인 탄압까지 담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스토리 ‘엘리스 헤지나’는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첫 건을 보인 뒤 가을 국내에 정식으로 개봉될 예정이다.

NTD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