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한 여름 도심 속 봅슬레이.. 평창올림픽을 미리 만나요!

서울 광화문 광장에 높이 22m, 길이 300m의 초대형 봅슬레이 경기장이 등장했습니다.

얼음이 아닌 물살을 헤치며 내려오는 ‘워터 봅슬레이’입니다.
튜브 하나에 몸을 의지한 채 내려오는 기분은 짜릿함 그 이상입니다.

[안지연, 서울시민] :
“아이와 같이 오니까 너무 신나고 즐거웠어요. 오늘 날씨도 비가 온다고 했는데 도와주는 것 같아서 정말 즐거운 하루가 되었습니다.”

타보니까 엄청 빠르게 가서 재미있었어요.

이번 행사는 1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시민들은 막바지 무더위의 스트레스를 날렸습니다.

[정선근, 서울시민] :
“22m 높이에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내려와 봤는데, 스피드 있고 재미있네요.
2018년 평창 올림픽 아주 성공적으로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평창”

평소 접하기 힘든 동계 스포츠 종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관도 마련되어 다양한 종목의 겨울 스포츠의 묘미를 즐겼습니다.

한국 서울에서 NTD 이연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