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서울 웹페스트 2017’ 어워즈 행사 성황리에 막 내려

서울 웹페스트2017 레드카펫 및 어워즈가 18일 저녁 국민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서울 웹페스트2017은 전 세계에서 출품된 웹드라마를 대상으로 하는 웹영화제로 지난17, 18일 양일간 서울 마로니에 공원과 대학로, 성북구 일대에서 펼쳐졌습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서울 웹페스트에서는 해외 초청작품 88편과 국내 작품 36편이 30개 부문에서 경쟁했습니다.

‘손의 흔적’ 신재하가 남우주연상을, ‘오구실 시즌3’의 이채은이 여우주연상을 받은 가운데, 상영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던 ‘주워온 고양이 남자’가 한국 작품 웹시리즈 대상을 받았습니다. 특별상은 ‘주워온 고양이 남자’의 엘, ‘여명’이 각각 수상했습니다.

특히, ‘썸남’으로 여우조연상을 받은 장희령과 ‘손의 흔적’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은 신재하는 안방극장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한, 유일한 대학생 참가자인 서울대 영화동아리 이미지밴드의 ‘청기 올리고 백기 내려’가 베스트 드라메디 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습니다.

매년 참가국과 참가 작품수가 늘어나고 있는 서울 웹페스트는 작품의 완성도와 작품성 또한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NTD 최현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