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목욕할 때 좋아하는 장난감 오리, 알고보니 위험천만

아이를 키우는 대부분 가정에는 아이가 목욕할 때 가지고 노는 장난감 오리가 하나쯤 있다. 귀엽고 예쁘게 생긴 이 장난감 오리는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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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전문가들은 해가 없어 보이는 이 장난감이 실제로는 몹시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스위스와 미국의 연구원들은 이 장난감이 박테리아 소굴이라고 밝혔다.

스위스 수생 과학 기술 연구소 ETH 취리히와 일리노이 대학은 공동 연구에서 장난감 오리 5개 중 4개에서 ‘잠재적인 병원성 박테리아’를 발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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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장난감을 절단한 내부에서 병원성 감염과 관련된 ‘레지오넬라와 녹농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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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iofilms and Microbiomes Journal’에 연구 결과를 발표했는데, 주로 이런 플라스틱 장난감에 사용되는 값싼 폴리머에서 다량의 박테리아와 곰팡이가 발견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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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체액(소변과 땀)과 목욕 비누가 가진 미생물과 영양분이 첨가되면서 장난감 오리 속 박테리아를 성장시켜 상황은 더 악화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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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물학자이자 수석 연구원인 리사(Lisa Neu)에 따르면, 그들은 다른 목욕 장난감 동물들도 조사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는 여러 목욕 장난감 동물들 사이에서 매우 큰 차이점을 발견했다. 그 차이 중 하나는 세균의 먹이가 될 수 있는 탄소를 방출하는 장난감 재료이다”라고 말했다.

일부 박테리아가 아이들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연구원들은 박테리아가 눈, 귀, 장을 감염시킬 수 있다고 명시했다. 그들은 또한 더 좋은 품질의 폴리머로 장난감을 만들면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성장을 막을 수 있다고 제안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을 참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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