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정재성 감독 사망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동메달리스트 출신인 정재성(36) 삼성전기 감독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재성 감독은 2008년 베이징과 2012년 런던 두 차례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런던 올림픽에서는 이용대 선수와 함께 남자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1월에는 평창올림픽 성화 봉송에도 참여할 정도로 건강한 상태였다.

2012 런던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용대(우)와 정재성(좌) 선수가 팬들의 환영을 받으며 입국하는 모습.(뉴시스)

하지만 정 감독의 아내 A씨(36)는 남편이 3년 전 건강검진에서 심장박동에 이상이 있다는 소견을 받은 뒤 “가슴이 답답하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 감독이 잠을 자던 중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인을 확인하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부검을 할 예정이다.

이충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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