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 ‘컬벤져스’와 ‘명승부’ 펼친다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건 여자 컬링팀 ‘컬벤져스’와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도전장을 보냈고, 김태호 PD가 MBC 뉴스데스크와 인터뷰를 마친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직접 영상을 전달했다.

하하는 “팀킴 잘하는거 인정합니다, 그런데 우리 해볼 만 할거에요”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이번엔 웃음기를 쫙 빼고 진정한 명승부를 펼쳐보고 싶다”라고 말했다가 “웃음을 빼면 안 된다”는 유재석의 지적에 멘트를 수정해 큰 웃음을 줬다.

다른 멤버들도 “우리를 만만하게 보지마라” “경기 끝나고 홀가분할 텐데 우리가 스트레스를 드려야 할 것 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영상을 본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은 “우리가 확실히 이겨드리겠다”며 도전장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안경선배’로 인기를 끌고 있는 김은정 선수는 제작진과의 짧은 만남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는 모습을 보였고, “따로 훈련하고 준비하고 있겠다”며 양측 대결에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지난해 ‘무한도전’이 컬링을 했던 영상을 봤다는 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은 눈에 띄는 선수로 양세형을 지목하면서도 당시 게스트였던 박보검의 출연 여부를 묻는 등 관심을 나타내 웃음을 자아냈다.

‘무한도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25분 방송된다.

이충민 기자

 
RELATED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