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금지된 뉴스
  • 【禁闻​ 】709律師李春富取保獲釋 疑精神異常   7·9 사건 변호사 리춘푸(李春富) 보석, 정신이상 의심돼​   7·9 사건 피해 변호사 가족이 1월 13일 발표한 소식에 의하면 7월 9일 체포된 변호사 리춘푸(李春富)가 체포된지 18개월 후인 12일 보석으로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온 리춘푸는 피골이 상접하고 안색이 창백한데다 눈빛이 흐리멍덩하고 커다란 두려움에서 헤어나지 못해 고문 학대로 인한 정신 이상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7·9 사건은 2015년 7월 9일부터 며칠 간 중국 전역에서 변호사 수십 명이 체포 감금된 사건을 말한다.-역자주)   리춘푸는 7·9 사건 변호사 리허핑(李和平)의 동생이며, 2015년 7월 10일 리허핑이 경찰에 연행된 후 형을 위해 분주하게 호소활동을 벌였습니다. 같은 해 8월 2일, 리춘푸도 집에서 톈진(天津)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리춘푸는 파룬궁 수련인, 에이즈 환자 등이 구속 기간에 비정상적으로 사망한 사건을 맡은 바 있습니다. 2009년 5월에는 파룬궁 수련생 장시칭(江錫清)의 비정상적 사망 사건을 처리하다 변호사 장카이(張凱)와 함께 충칭시(重慶巿) 장진구(江津區)의 공안에게 폭행과 구류를 당했습니다.     중국 선수 3명, 금지약물 혐의로 금메달 박탈   국제 올림픽 위원회가 12일, 중국 선수 3명에 대한 금메달 박탈을 선포했습니다. 이유는 그녀들이 금지 약물 검사를 받지 않았고 금지된 흥분제를 사용한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이로 인해 역도 종목의 국제대회 참가를 금지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3명의 선수들은 각각 33세 차오레이(曹磊), 34세 천셰샤(陳燮霞), 31세 류춘훙(劉春紅)입니다. 그녀들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역도 종목에서 각각 여자 75kg, 48kg과 69kg급의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중국 국가 올림픽 위원회와 역도협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흥분제를 사용한 3명의 선수를 비난하면서 사건을 조사해 책임자를 엄벌하겠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중국 네티즌은 사건 배후에 더욱 큰 내막이 있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중국에서는 체육 경기가 전국 체제로 운영되고, 선수가 하는 모든 행위가 정부의 안배에 따르기 때문입니다.  ... 1월 19, 2017
  • 【禁闻】中共官场再爆血案 滇官撞死两同僚   중국 공무원 사회에서 또다시 살인사건 발생​   지난 1월 4일, 판즈화시(攀枝花市) 국토자원국 국장이 시장과 시위원회 서기를 총으로 살해한 사건이 벌어진 지 일주일만인 지난 1월 11일, 중국 공무원 사회에서 또다시 살인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중국 언론에 따르면 이날 저녁, 윈난(云南)성 린창시(临沧市) 전캉현(镇康县) 통일선전부 부부장 장첸후가, 길을 걸어가던 국세국(国税局) 부국장 위안융캉(袁永康)과 국세국 사무실 책임자 뤄구이쥔(罗桂君)을 차로 쳐 두 사람이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전캉현 사무실은 12일, 사고 발생 이후 전강현의 주요 지도자들이 신속한 사고 원인 조사와, 가해자 엄중 처벌을 잇달아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현재 사건을 일으킨 장첸후는 공안기관에 이미 잡혀 있고, 후속 처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건이 폭로되자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한 사람은 “보도가 조사 결과 하나 없이 결론이 난 것처럼 ‘사고자 엄중 처벌’을 논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사람은 사건의 내부 사정이 심상치 않은데, 혹시 또 공무원이 원한으로 살해된 사건이 아닐까 라고 말했습니다.     이촨 탄원인 2명, 파출소에서 불에 타 사망   허난(河南)성 이촨현(伊川县) 바이위안향(白元乡)의 탄원인 2명이 파출소에서 사망한 사실을 이촨현 당국이 확인했습니다. 1월 12일, 이촨현 공안국은 1월 9일 바이위안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사람이 대기실의 인화성 물질에 불을 붙이는 바람에 2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1월 17, 2017
  • 【禁闻】八年抗战改十四年 中共目的何在?   中역사 교과서, 8년 항일전쟁이 14년으로 연장, 그 목적은?   중공이 최근 갑자기 초중등 역사교과서 수정 지시를 내렸는데요, 1939년 7·7 사변부터 시작되는 항일전쟁을 1931년 9·18 사변부터 시작하도록 수정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중국 언론에 의하면 중공 교육부 기초교육2사(司)는 1월 3일 공문 하달을 통해 초중학교 과정에 전면적으로 ‘14년 항쟁’ 개념을 반영하고, 모든 교재의 ‘8년 항쟁’이라는 표기를 14년 항쟁으로 바꾸도록 했습니다.   이 소식은 외부의 시선을 끌었습니다. 대만의 한 학자는 중공이 항일전쟁 관련 발언권을 독점하기 위해 벌이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콩 경제일보도 논평을 통해 중공이 지난 몇 년 동안 항전 주체의 지위를 쟁탈하려 했다며, 스스로 중류지주(中流砥柱, 황허 속에서 물결을 버티며 서 있는 지주산)라 칭하며 기념활동을 대대적으로 벌였고, 중일전쟁의 최종 대변자가 되기를 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항전 기간을 늘린 이번 교재 수정의 목적은 중공 지도하의 ‘동북항일 연합군’의 공적을 부각하기 위함이라고 논평했습니다.   하지만 중국인들은 8년 항쟁을 1931년 동북 지방 함락 이후부터 계산하여 14년으로 늘리는 것은 중공이 8년 항전 기간 중에서는 세계에 납득시킬 만한 자신들의 항일 업적을 찾지 못했기 때문에, 그 이전 6년 간 동북 민간인들의 항일 역사를 자신들의 항일 역사로 내세우려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한 시민은 그 6년 동안에도 중공은 군벌과 다름없이 무력으로 세력을 넓혔을 뿐이라고 실상을 폭로했습니다. 항일전쟁의 주체 중 하나였던 장쉐량(张学良)의 동북군이 소련군과 충돌했을 때에도 중공은 ‘무장하여 소련을 보위하자’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역사 기록에 의하면 항일전쟁 기간, 장제스(蒋介石)가 이끈 국민당군은 일본군과 22차례 총력전을 벌였고, 1,117차례의 대형 전투와 38,931차례의 소규모 전투를 벌여 일본군 45만여 명을 섬멸했지만, 중공군은 그중 두 차례의 소규모 전투에 참여했을 뿐입니다.     네이멍구 남성, 경찰에 사살돼   중국에서 또다시 경찰이 국민을 사살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월 5일, 한 남성이 네이멍구(内蒙古) 우란하오터(乌兰浩特)시에서 경찰의 총에 사살됐습니다. 사건 발생 후 경찰은 28세의 이 남성이 마약과 술에 취해 경찰에 흉기를 휘둘렀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 징화시보(京华时报) 보도에 따르면 현재 가족들의 시신 확인은 허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망자의 부인은 딸의 치료비도 없는 남편이 무슨 돈으로 마약을 하겠느냐고 말했습니다.   사살 사건은 중국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고, 한 네티즌은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발생한 쉬춘허(徐纯合) 사건, 저우슈윈(周秀云) 사건, 레이양(雷洋) 사건에 연루된 경찰이 모두 가벼운 판결을 받거나 심지어 처벌을 면해 경찰의 직권 남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 ... 1월 17, 2017
  • 【禁闻】香港举行文革五十週年研讨会         홍콩에서 문화혁명 50주년 심포지엄 개최   1월 8일, 중국 학자와 외국 학자들이 홍콩 중원(中文)대학에서 문화혁명 발발 50주년을 회고하고 문화혁명의 위해와 영향을 살펴보는 심포지엄을 가졌습니다.   미국의 소리에 따르면 심포지엄은 중원대학 중국연구센터와 당대(当代)중국문화연구센터 등이 공동으로 개최했고 각계 인사와 학생 약 160명이 방청석을 메웠습니다.   이는 중국이 문화혁명에 대한 공개 반성을 금지하는 가운데 중국 영토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문화혁명에 대한 토론과 반성의 공개 심포지엄이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심포지엄에 참가하려던 몇몇 중국 학자는 관계기관에 의해 출경을 금지당하거나 공항에서 저지당했습니다.   중국 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 전 연구원이며 문화혁명 연구학자인 쉬유위(徐友渔)는 심포지엄 발언을 통해 문화혁명 발발 50년을 맞는 오늘, 문화혁명 심포지엄은 대단히 큰 현실적 의미를 가진다며, 이는 중국에서 문화혁명이 되풀이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황즈펑, 대만에서 항의시위에 마주쳐   홍콩중즈(香港众志, 홍콩의 자결권을 지향하는 정당) 총재 황즈펑(黄之锋)과 3명의 입법회 의원이 대만 시대역량(时代力量, 대만의 3번째 정당)의 초청으로 1월 7일 대만에서 좌담회에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연속 이틀 동안 공항과 숙소, 회의장에서 현지 친공단체인 애국동심회(爱国同心会) 회원들의 시위에 마주쳤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황즈펑은 시위자들이 어떤 경로로 자신들의 항공편과 숙소 정보를 얻었는지를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대만 시대역량 총재 황궈창(黄国昌)은 정보를 제공한 사람과 시위 배후 지시자를 조사하라고 대만 당국에 요구했습니다.   ... 1월 11, 2017
  • 【禁闻​】卜睿哲:川普暗示攻擊朝鮮導彈發射臺   [앵커] 새해 벽두부터 북한은 대륙간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차기 대통령 트럼프에 대한 협박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는 매우 직설적으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응답했습니다. 트럼프의 이 말은 북한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미사일 개발 능력이 없다는 말일까요? 아니면 미국이 북한의 그런 시도를 좌절시키겠다는 말일까요? NTD는 브루킹스 연구소 동북아 연구센터 책임자 리처드 부시와 인터뷰를 가졌습니다.   [기자] 1월 1일,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발사 준비가 최종 단계에 진입했다고 선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차기 대통령 트럼프가 트윗으로 응답했습니다. “북한이 미국 일부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핵무기의 최후 개발 단계에 진입했다고 주장하는데,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   북한은 과거 몇 년 동안 여러 차례 중단거리 미사일을 발사하며 국제사회에 핵위협을 가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 미국 차기 대통령의 이런 가벼운 반응은 많은 추측을 낳았습니다. “트럼프는 북한에 대해 묘책을 가진 것일까?”   미국 워싱턴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 소장 탈보트(Strobe Talbott)도 트위터에 글을 올렸습니다. “미국이 북한을 선제공격할 것이라고 우리의 차기 3군 총사령관이 취임 18일 전에 이미 밝히지 않았는가?”   NTD는 이 화제와 관련해 브루킹스 연구소 동북아 연구센터 책임자 리처드 부시 3세를 인터뷰했는데요, 그는 미국 국방부와 국무부에 재직하면서 30년 넘게 아시아 관련 국제 업무에 관심을 기울여 왔습니다.   부시는 트럼프가 이런 생각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만약 북한이 미국 본토를 향해 핵탄두를 장착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발사한다는 아주 강력한 증거가 있다면 미국은 선제공격으로 미사일이 발사되기 전에 발사대를 파괴한다는 것입니다.   [리처드 부시, 미국 브루킹스 연구소 동북아 연구센터 소장] “그래서 미사일 발사 준비 완료 상황을 확인했다고 합시다. 이 미사일이 일본, 하와이, 미국(본토)이나 알래스카에 도달할 수 있다고 판단될 때, 큰 걱정거리가 아닐 수 없습니다. 심지어 어떤 경로를 통해 미사일에 핵무기가 장착된 것을 확인한다면 정말 두려운 일입니다. 하지만 그런지 아닌지를 확인할 방법이 없기에 늘 불안합니다. 그래서 북한에서 미사일을 발사하기 전에 이쪽에서 미사일을 이용해 발사대를 타격할 수 있다는 겁니다.”   부시는 미국이 북한의 발사대를 타격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행동을 취하기에 앞서 몇 가지 문제를 생각해야 합니다.   [리처드 부시] “먼저 그들의 미사일에 어떤 형태의 탄두가 실릴 것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그들이 핵탄두를 가졌을 경우에 말입니다. 둘째는 그들이 미사일을 어디로 쏠 것인가, 그들의 목표는 무엇인가입니다. 세 번째 문제는 선제 타격이 가장 좋은 해결방법일까, 혹시 다른 방법은 없는가 등등입니다.”   ... 1월 9, 2017
  • 【禁闻】雷洋案在犟大压力下被迫「结束」   커다란 관심을 끌고 있는 레이양(雷洋) 사건이 반년을 넘기면서 관련 경찰에 대한 기율위반 행정처분과 가족의 소송 포기로 일단락되었습니다. 이런 결과는 압력에 의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사회의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우(吴)여사, 레이양의 부인] “저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저는 그가 아주 가련할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사망 과정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29세 베이징 시민 레이양이 2016년 5월 7일 저녁, 베이징에서 매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비정상적으로 사망하자 사회의 관심이 쏠렸습니다.   12월 23일, 베이징시 펑타이구(丰臺区) 검찰원은 연루된 5명의 경찰을 기소하지 않겠다고 선포했습니다. 이 결정에 대해 가족은 불복한다며 “앞으로 또 다른 행동을 취할 수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25일, 레이양 사건 수임 변호사 천유시(陈有西)는 인터넷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책임이 중대하고 사건 처리에 대한 압력이 크며 위험이 크고 레이양 사건 변호사 그룹이 대폭 교체될 수 있음을 감안해 전국에서 이성적으로 사건을 맡을 변호사를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뜻밖에도 28일에 사건이 갑자기 크게 역전돼 이날 10시 반, 인민대학 동창들이 레이양 가족의 타협 소식을 전했고, 이어 천유시도 성명을 통해 레이양의 가족이 상소를 포기한 사실을 밝혔습니다.   천유시는 레이양의 부인이 한 말을 인용해 “압력이 너무나 크고, 지루한 소송에 따른 기력 소모와 특히 노인 2명이 부담을 감당할 수 없어 모든 소송을 포기한다.”고 말했습니다.   [탕징위안(唐靖远), 재미 시사평론가] “레이양 가족의 입장에서 보면 그들이 맞서고 있는 정치, 법률 시스템은 곧 체제 전체입니다. 정법(政法) 계통의 안정화 수단은 아주 사악합니다. 한편으로는 물질이익으로 유혹하면서 동시에 한편으로는 피해자를 고소 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상소를 견지한다면 이 사건은 몇 년을 끌 수 있습니다. 여러 해를 끌다보면 설령 정말로 어느 날 레이양 사건이 바로잡힐 수도 있지만, 온 집안이 산산조각 나고 가산을 탕진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소식에 의하면 레이양의 가족은 1,200만 위안에 달하는 거액의 배상금을 받고 타협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한 소식통은 레이양의 가족이 2천만 위안에다 주택까지 보상받았다고 미국의 소리에 폭로했습니다. 하지만 그에 따른 조건은 목소리를 내는 것을 중지하고 비밀을 지키며 변호사를 해고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천유시는 비록 구체적인 배상금액을 밝히지 않았지만, 민사 배상금 최고 기록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루 전인 29일 오후, 중공의 대변인 신화사는 사건에 연루된 5명의 경찰과 책임자에 대한 창핑구(昌平区) 기율위원회와 베이징시 공안국의 처리 결정을 발표했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부하를 인솔해 레이양을 사망케 한 둥샤오커우(东小口) 파출소 부소장 싱융루이(邢永瑞)가 솽카이(双开, 공산당의 당적과 공직에서 제명하는 처벌) 처분을 받았고, 경찰 쿵레이(孔磊)는 면직, 보조경찰 1명과 보안원 2명은 해고됐습니다. 이밖에 관리 책임을 진 경찰 여러 명이 경고나 면직 처분을 받았습니다.   ... 1월 6, 2017
  • 【禁闻】美媒:习近平或破中共传统 执政20年   시진핑, 중공 전통 깨고 20년 집권 가능   중국 최고 지도자 시진핑의 첫 번째 임기(5년) 만료를 앞두고 외부 세계에서는 그가 두 번째 임기 후에도 유임할 것이라는 추측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12월 27일,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시진핑이 중공의 계승 전통을 깨고 2022년 두 번째 임기 후에도 계속 연임할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는, 시진핑은 집권 4년 동안 경제, 군대를 비롯한 대부분의 핵심 권력 분야를 직접 주관해 기존의 집단 지도 제도를 뒤집었다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중공 내부 인사의 말을 인용해 시진핑이 내년에 후계자를 내정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는 그가 2022년 두 번째 임기를 마친 후에도 유임하기를 희망하며 푸틴과 유사한 대통령제 지도 구조를 모색한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도 있습니다.   중공 지도자와 가깝게 지내는 한 퇴직 고위 관리는 “중국에서 가장 세력이 강했던 지도자가 적어도 20년을 원했다. 시진핑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습니다.     중공, 천제 소장 사망 공식 확인   올해 8월, 홍콩 언론은 중공군 소장 천제(陈杰)의 자살로 광범위한 논란이 일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중공 정부는 마침내 천제의 사망을 인정했습니다.    12월 25일 오후, 중공 인민대표대회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인민대표의 자격에 관한 제 20회 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대표자격 심사위원회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내용 중에는 ‘남부 전구(战区) 육군 전 부(副) 정치위원 천제, 2016년 8월 5일 유고 사망’이라는 내용이 들어 있었습니다.   보고서에는 평소와 달리 ‘별세‘ 등 존중을 나타내는 단어가 없었고, 애도의 표현이 없었습니다.   공개된 자료에는 천제가 전 중공군 총후근부(总后勤部) 정치위원 장원타이(张文台)의 사위라는 내용과, 군대의 호랑이인 쉬차이허우(徐才厚)가 제난군구(济南军区) 정치위원으로 있을 때 장원타이가 쉬차이허우의 조수를 맡았다는 내용이 들어 있었습니다.     ... 1월 2, 2017
  • 【禁闻】中共禁过圣诞节 网友:最该抵制马列   네티즌 성탄절 기념 금지보다 마르크스 금지를 우선하라   [앵커] 세계인 대다수가 경축하는 성탄절에 대해 중국공산당이 또다시 배척 발언을 했습니다. 성탄절 문화가 서양문화의 침략이라는 것입니다. 이에 중국의 민간에서는 큰 반발이 일었습니다.   [기자] 자유 아시아 방송에 따르면 논란을 맨 처음 야기한 인터넷 게시물은, 모 유전(油田)학교 생활지도처 직인이 찍힌 공고문이었습니다.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발표된 이 공고문에는 성탄절이 전혀 즐겁지 않고 원한만 느껴진다고 적혀있었습니다. 예수의 자손과 신도가 중국을 침략했고, 중국을 해치려는 마음을 계속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어서 인터넷에는 성탄절을 비난하는 그림이 대대적으로 등장했고, ‘성탄절은 서양의 문화침략 음모라며 네티즌들에게 성탄절을 무시하라’고 하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 소식통은 일부 지역의 기독교도들은 경찰의 감시 하에서 교회의 크리스마스 이브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습니다.   동시에 산시(陕西)성 시베이(西北) 대학교 현대(现代) 대학이 2년 전 성탄절 관련 보도를 배척한 일이 다시 화제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자 일부 네티즌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그들은 성탄절 배척 행위를 우매하고 야만적인 행위로 보았습니다.   한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성탄절을 막는다고? 양력설도 수입품이다. 발렌타인 데이는? 여성의 날은? 노동절은? 일요일도 예배하는 날인데, 막아야 하지 않나? 성탄절만 막다니. 사실, 제일 막아야 할 건 바로 밖에서 들어온 마르크스, 레닌같은 얼간이들이다!”     레이양 사건 변호사 대폭 교체 예상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베이징 시민 레이양(雷洋)의 기이한 사망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습니다. 베이징 검찰원이 사건에 연루된 경찰 5명을 기소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레이양의 가족은 물론, 사회 여론도 이에 대해 불만을 표했습니다.   레이양 사건은 29세의 남성 레이양이 5월 7일 저녁 공항에서 친척을 만나던 중 경찰에 체포된 후 갑자기 사망한 사건입니다. 경찰은 레이양이 성매매 혐의로 체포될 당시 경찰에 제압당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12월 25일, 레이양 사건 변호사 천유시(陈有西)는 웨이보를 봉쇄당한지 4일 후 봉쇄를 돌파하면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레이양의 가족은 소송제기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만약 상급 검찰이 불기소 결정을 유지한다면 레이양의 가족이 변호사를 통해 자소(自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소란 검찰이 공소하지 않을 때 민간인이 스스로 기소하는 것을 말합니다. ... 12월 28, 2016
  • 【禁闻】新华秒评:中共外交为啥要「耍流氓」       신화 초평, ‘중공 외교에는 불량배 행위 필요’   12월 20일, 신화사 산하의 새로운 인터넷 매체인 ‘신화 인터넷 TV’는 “오늘의 중국 외교에는 왜 약간의 ‘불량배’ 정신이 필요한가?”라는 초평(秒评, 15초 평론) 영상을 발표했습니다. 영상에서는 중공 외교부가 대외적으로 ‘불량배 행위’를 하는 이유는 국가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는 내용이 들어있습니다.   신화 인터넷 TV는 영상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불량배 행위’를 할 수 있는 국가들이 모두 실력을 갖췄다며, 실력 없이 불량배 행위를 하면 곧 뺨을 맞게 된다고 평하면서 사담 후세인과 카다피를 예로 들었습니다.   또 현재 중국은 대국으로 부흥했으므로 국제사회에서 온화한 예의만을 차릴 수는 없고 반드시 불량배 행위가 있어야만 국가 이익을 더 잘 지킬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 이유는 “불량배 방식으로 대해야만 가장 효과적이고 가장 비용이 적게 든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영상은 나중에 중공 공안부 치안관리국과 하급 공안기관의 공식 웨이보로 배포돼 네티즌들로부터 ‘불량배를 정상인으로 만드는’ 영상이라는 등 많은 부정적인 논평을 받았습니다.   현재 관련 내용은 신화 초평, 공안부 웨이보, 공안 계통 관영 아이디 등에서 이미 모두 삭제됐지만, 국외의 구글 캡쳐에서는 아직도 볼 수 있습니다.   장톈융 부인 진볜링, 다수 언론사 고소   중국 인권변호사 장톈융(江天勇)이 당국에 수감된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는데요, 중공 정부는 아직도 계속해서 그를 공격하는 기사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12월 22일, 장톈융의 부인 진볜링(金变玲)은 언론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녀는 이미 변호사를 선임해 23일부터 중국 각지에서 검찰일보, 법제일보 등 7개 언론사를 정식으로 기소했다며, 이들 언론사가 모두 장톈융에게 먹칠을 하는 글과 영상을 발표했다고 밝혔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에 의하면 진볜링의 담당 변호사 천진쉐(陈进学)는 이들 언론이 보도한 장톈융 관련 내용이 모두 사실과 다르고, 장톈융 사건이 아직도 수사단계에 있고 법원에서 재판을 받기 전이기에, 이들 언론이 장톈융을 공개적으로 범죄자로 언급한 것은 무죄추정 원칙을 위반했고 장톈융의 권리를 침해한 행위라고 말했습니다.   홍콩 단체, 장톈융 지지 행진 발의   ... 12월 26, 2016
  • 【禁闻】雾霾爆表 五律师起诉政府治理不力       中​ 변호사 5명, 스모그 책임 물어 현지 정부 고소   중국 화베이(华北) 지방이 심한 스모그로 덮인 가운데 24개 도시가 중도(重度) 오염 적색경보를 내리고 긴급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庄)의 일부 관측지점에서는 PM2.5 지수가 1,000을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12월 19일과 20일, 베이징, 톈진(天津), 허베이 변호사 5명은 환경보호에 대한 직책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아 심각한 스모그가 빈발했다며 베이징시, 톈진시, 허베이성 정부를 각각 현지 중급 법원에 고소했습니다.   이들 5명의 변호사는 베이징의 청하이(程海)와 위원성(余文生), 톈진의 마웨이(马卫), 그리고 허베이의 리웨이다(李威达)와 뤼팅거(卢廷阁)입니다.   이들은 기소장에서 대기오염방지법과 환경보호법의 여러 조항을 인용하며 지난 몇 년 간 세 지방 정부가 ‘표면만 건드리고 근본을 해결하지 않아’ 지속적인 대규모 대기오염을 초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5명의 변호사는 피고들에게 베이징, 톈진, 허베이의 주요 신문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7일 동안 올리고, 동시에 원고에게 정신적 피해 보상금 9,999위안(173만 원)을 지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위안화 해외 유출로 20년 만에 최저가 예상   중국의 자금 해외유출 문제가 최근 몇 년 동안 언론의 주목을 끌었는데요, 중공 정부가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았지만, 여전히 자금 유출을 막지 못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리에 의하면 국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에서 올해 6월부터 월평균 약 500억 달러의 자산이 해외로 유출됐고, 11월에는 692억 달러가 유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작년 8월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 해외로 유출된 위안화는 총 1조 달러(7조 위안)라고 추산했습니다.   미국의 소리는 블룸버그 통신을 인용해 올해 말까지 달러 대비 위안화 가치가 6.5%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1994년 이후 최저치입니다.   ... 12월 22, 2016
  • 【禁闻​】成都醫院:呼吸道疾病不准怪霧霾     로스앤젤레스 거리 광고, “생체 장기적출 중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는 중공의 파룬궁 수련생 생체 장기적출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대형 광고판이 시내 번화가 여러 곳에 등장했습니다. 광고판 일부는 유명 관광지인 차이나 타운에 들어섰고, 일부는 유동 인구가 밀집한 교차로에 세워졌습니다.   따지웬 뉴스망(大紀元新聞網) 보도에 따르면 광고판을 접한 현지 일부 주민은 생체 장기적출 행위를 비난하면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인간의 도덕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中관영 언론, 장톈융 변호사 형사구류 일제히 보도   실종 3주일을 넘긴 중국 유명 인권변호사 장톈융(江天勇)을 찾아내라는 국제사회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12월 16일, 마침내 확실한 소식이 나왔습니다.   상하이(上海) 펑파이뉴스(澎湃新聞)는 이날 저녁, 중공 경찰이 장톈융에 대해 ‘형사 강제 조치를 취했고’, 대외 기밀 제공, 탄원인 선동 및 공공질서 교란 등 혐의로 고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공의 각 대형 관영 언론과 포털 사이트, 그리고 각 지방 공안의 관영 웨이보도 일제히 소식을 전파했습니다.   장톈융의 부인 진볜링(金變玲)은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놀라움과 비난을 표했습니다.   그녀는 장톈융에 대한 중공의 모든 고발이 있을 수 없는 모함이며, 장톈융이 오랫동안 벌여 온 인권활동에 대한 보복이자 탄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유언비어를 퍼뜨린 언론과 사건을 불법으로 처리한 기관에 대해 기소를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내 많은 인권변호사는 당국이 장톈융 실종 20여 일 후에야 비로소 소식을 발표한 것은 국제적인 압력이 커졌기 때문이지만 발표는 금요일에 하기로 미리 계획해 놓았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말에 소식을 발표하면 국외 언론과 국제기구, 그리고 정부의 반응을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청두 병원, 호흡기 질환과 스모그는 별개라고 주장   쓰촨(四川)성 청두시(成都市)에 최근 광범위한 스모그가 출현해 대기오염 황색경보가 이미 일주일 넘게 지속됐습니다. 현지 네티즌들은 ‘스모그 반대 사진 한 장씩 올리기’ 운동을 개시하면서 마스크를 쓴 사진, 스모그 속에 서서 표어를 든 사진 등을 각자 한 장씩 올려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12월 20, 2016
  • 【禁闻】抗议雾霾 西安美院上千石狮戴口罩 ​ 시안 미술학원의 스모그 항의   중국 수십 개 도시가 스모그로 오염된 가운데 각지 사람들이 여러 방법으로 정부의 안일한 대응에 항의하고 있습니다. 쓰촨(四川)성 청두(成都)시의 일부 예술가들이 길에서 정좌 시위를 벌이다 체포된 것 외에 시안(西安) 미술 아카데미의 일부 학생들은 교정에서 행위예술을 펼쳤습니다. 이곳에는 돌 기둥이 약 1천개나 있고 그 위에는 사자나 사람이 조각되어 있었습니다. 12월 12일 이른 아침, 시안 미술 아카데미의 교사와 학생들은 그 사자와 사람이 모두 마스크를 쓰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공기 오염을 항의하고 환경보호를 강조하는 방법으로는 최고였습니다.     중국은 세계에서 기자 구속이 가장 심한 곳   국제 단체인 언론인보호위원회(CPJ)가 12월 13일, 2016년 투옥 언론인 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올해 기자의 구속이 가장 심했던 나라로 중국과 터키를 지목했습니다.   미국의 소리는 이 최신 보고서를 근거로 올해 12월 1일까지 전 세계에서 모두 257명의 기자가 구속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올해는 1990년 언론인보호위원회가 보고서 발표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사람이 구속된 해입니다   그리고 중국은 모구 38명이 구속되어 여전히 전 세계에서 기자 구속이 가장 심한 국가로 지목됐습니다.   언론인보호위원회 아시아 연구원 왕야추(王亞秋)는 “위원회가 1990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중국이 18차례나 첫 자리를 차지했다”고 말했습니다.     창사 경찰, 장톈융 구류 간접 시인   중국 인권변호사 장톈융(江天勇)이 실종된지 벌써 3주가 지났는데요,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담당 변호사는 며칠 전 그가 구속된 것으로 추측되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 12월 19, 2016
  • 【禁闻】装甲车驻天府广场 成都人抗议空污流产   장갑차 동원해 대기오염 항의활동 차단   중국 여러 지역에 스모그가 며칠째 계혹되는 가운데, 12월 11일에는 약 30개 도시가 중증 이상의 스모그에 덮였습니다.   쓰촨성(四川省) 청두시(成都市)에서는 많은 시민이 장기간의 스모그를 견디다 못해 SNS로 12월 10일 톈푸(天府)광장에서 시위 집회를 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당국은 사전에 대규모 경찰력과 장갑차를 동원해 광장을 지켰고, 톈푸 광장으로 통하는 길을 폐쇄하고 차량과 행인의 통행을 금지해 항의 집회를 무산시켰습니다.   청두 시민은 시 중심에서 40km 떨어진 중국석유 펑저우(彭州) 화학공장을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10일, 지역 정부는 펑저우 석유화학공사 주변에 대규모 경찰병력을 배치하고 누구든 공장에서 나오는 검은 연기 등 오염 상황을 촬영하지 못하게 했습니다.   자유 아시아 방송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경비가 삼엄했던 펑저우 석유화학공사 주변에서 무선 조종 비행기로 사진을 찍으려던 환경보호 자원봉사자도 적절한 거리로 접근하기 전에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법없이도 살사람의 재판에 고향사람 150명이 구명활동 나서   12월 9일, 베이징시 순이구(顺义区) 법원이 파룬궁 수련인 쑨푸이(孙福义)를 불법으로 재판했습니다. 현지의 주민 151명은 서명을 하고 붉은 지장을 찍으며 무조건 석방을 요구했습니다.   파룬따파 밍후이왕(法轮大法明慧网) 보도에 따르면 쑨푸이는 베이징시 화이러우(怀柔) 전신국 퇴직 노동자로, 집은 화이러우구(怀柔区) 주두허(九渡河)진에 있습니다. 그는 고향 사람들이 ‘만에 하나’ 있다고 말하는 호인입니다.   쑨푸이는 올해 1월 11일 스먼(石门)시장에서 물건을 사다가 순이(顺义)구 런허(仁和)파출소 경찰에 납치됐고, 2월 18일에는 불법으로 체포됐습니다. 당시에도 고향 이웃 278명이 서명과 지장으로 구명활동을 벌였습니다.     ... 12월 15, 2016
  • 【禁闻​】陸專家:中國所有污染指標世界居首     지난 며칠 동안 중국의 남쪽에서 북쪽까지 백여 개 도시가 또다시 심한 스모그로 덮였습니다. 며칠 전 중공의 환경보호 전문가는 거의 모든 대기 물질에 대하여 오염 지수가 세계에서 가장 큰 곳이 중국이라고 시인했습니다. 한 평론가는 세계의 공장 중국이 모든 중증 오염 재료를 취급하는 것이 세계 최고 오염 지수의 원인이라고 말했습니다.   12월 5일, 중공 관영 언론 중신사(中新社) 보도에 따르면 중국 남쪽에서 2일 시작된 대규모 대기오염이 화베이(華北), 화중(華中), 화둥(華東), 화난(華南)과 간쑤(甘肅), 신장(新疆) 등 서북 지역으로 확산돼 백여 개 도시가 오염된 공기로 뒤덮였습니다.   5일에도 대기오염이 계속 확산돼 스자좡(石家莊), 한단(邯鄲) 등 도시의 대기오염이 기준치를 넘어섰습니다. 이날 아침 상하이(上海)시 ‘오염응급처리반’은 중증 오염 청색 경보를 내렸습니다.   중공 환경보호부 총공정사 왕진난(王金南)은 4일 광둥자오칭(肇慶)에서 열린 ‘2016 중국 환경보호 상장사 대표 회의’에 참석해 현재 중국이 이산화탄소를 포함한 거의 모든 대기오염 물질 관련 지표상 세계에서 첫 번째를 차지한다고 인정했습니다.   [우리훙(吳立紅), 장쑤(江蘇)성 환경운동가] “제가 어렸을 때는 공기가 상당히 좋아서 푸른 하늘, 흰 구름에다 산이 좋고 물이 맑았습니다. 그럼 왜 지금은 공기 오염이 이렇게 심할까요? 주로는 개혁개방 이후 중국이 30여 년 동안 공업화됐는데, 그러니까 대형 강철공장에다 중국의 화공산업을 말하는 겁니다. 이런 화학공업은 공기와 토양을 오염시켰을 뿐 아니라 폭발도 일으켰고, 또 그런 쓰레기 소각, 파라자일렌(PX) 공장에다 이렇게 많은 자동차가 내뿜는 배기가스, 이런 게 주요 원인입니다.”   중공 공업정보화부 에너지절약종합이용사 환경보호처 처장 레이원(雷文)은 약 10년 동안 중국이 에너지 절약과 배출 감소, 환경보호 분야에 거대한 인력과 물력을 투입했지만, 고비용, 고배출, 고오염 생산 모델은 전혀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았다고 중국 언론에 밝혔습니다.   레이원은 공업 오염물 배출이 여전히 대기 오염의 가장 주요한 원인이며, ‘전국에서 배출되는 이산화황의 90%, 질소 산화물의 70%, 매연의 85%를 차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장쑤성 환경운동가 우리훙은 왜 오염이 심한 기업을 폐쇄하지 않느냐고 말했습니다.   [우리훙] “왜 화공산업, 강철산업, PX 프로젝트, 이런 쓰레기 소각장 같은 이런 고 에너지 소비, 고 오염 기업을 폐쇄하지 않을까요?”   [장쥔펑(張峻峰), 베이징 환경보호 자원봉사자] “만약 폐쇄한다면 세금 수입 문제가 걸리는데, 지방 정부는 내부적으로 정말 원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각 지역마다 하나의 공업 체계, 하나의 공장이  모두 거대한 재정의 원천입니다. 일단 그것들을 잘라낸다면 그럼 곧 관리계통의 수입이 사라지거나 임금 지급을 못하는 그런 곤경에 처할 겁니다.”   ... 12월 9, 2016
  • 【禁闻】朝鲜贿赂中共公安 30脱北者将被遣返   트럼프와 차이잉원의 통화는 의례적인 것?   미국 대통령 당선자 트럼프가 수십 년 동안의 외교 관례를 깨고 며칠 전 대만 민선 대통령 차이잉원(蔡英文)과 전화 통화를 해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온갖 해석이 난무했고 중공도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12월 4일, 미국 부통령 당선자 펜스는 “이건 단지 의례적인 전화다. 대만 민선 대통령이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 전보를 보냈다”고 NBC에 밝혔습니다.   중공 관영 언론은 트럼프가 ‘경험이 부족해’ 전화 통화를 했다면서 트럼프가 만약 ‘하나의 중국’ 정책을 위반한다면 ‘미중 관계를 파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이피 통신 보도에 따르면 펜스는 중국 측의 불만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며 단지 언론 플레이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트럼프가 11월 8일 대선에서 승리한 후 세계 각국 지도자와 이미 약 50차례 통화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탈북자 30명 북송 위해 공안에 뇌물   중공은 국제사회의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탈북자 송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최근 한 소식통은 중국 측의 탈북자 송환을 위해 김정은이 황금으로 중공 관리를 매수했다고 폭로했습니다.   12월 1일, 미국 UPI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한 중국 소식통은 11월 25일, 베트남으로 향하려던 탈북자 30여 명을 중공 공안이 추적해 선양(渖阳)에서 체포했고 국경 도시인 단둥(丹东)으로 이송했다며 곧 북한으로 넘겨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북한 안전 담당자가 중공 관리에게 황금을 뇌물로 줬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데일리NK는 12월 2일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이들 탈북자 30여 명을 송환하는 대가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가 국경지역 금광에서 생산한 황금을 지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헌법일에 탄원인 3명이 톈안먼에서 전단 살포   12월 4일은 중공 정부가 규정한 ‘헌법의 날’인데요, 이날 전국 각지에서 온 백여 명의 탄원인이 베이징에 집결해 탄원을 시작했습니다. 상하이(上海) 탄원인 후젠궈(胡建国), 천융청(陈永成)과 지린(吉林)성 탄원인 샤위안펑(夏元丰) 등은 톈안먼 광장에서 전단을 뿌리며 억울한 사정을 알렸습니다.    ... 12월 9, 2016
  • 【禁闻】中国微信用户审查 延伸海外     중공, 웨이신 검열 국외로 확대 ​ 중국의 실시간 채팅 플랫폼인 웨이신은 수많은 중국인 뿐 아니라 국외 화인들 속에서도 많은 사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비스 업체인 텅쉰(腾讯公司)은 웨이신 사용자를 대상으로 엄격한 검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2월 1일, 캐나다 토론토대학 시티즌랩(Citizen Lab)이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보고서에 따르면 웨이신이 중국 사용자와 국외 사용자에 대해 서로 다른 검열 규칙을 적용하기는 하지만, 중국 밖으로 떠난 사람도 국내 전화번호를 쓰는 경우에는 엄격한 검열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홍콩, 미국 등지의 전화번호를 가진 웨이신 계정은 지금까지 검열을 받지 않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텅쉰의 검열 제도를 ‘일 APP 양제(一APP两制)’라고 칭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웨이신은 특히 세 사람 이상의 웨이신 모임을 엄격히 검열합니다. 국외 사용자가 올린 웨이신 내용 중에 만약 파룬궁, 민주운동 등의 단어가 있으면 즉시 차단돼 읽는 이의 스크린에 나타나지 않습니다.     중공, 러시아에 인터넷 통제용 방화벽 수출   인터넷 자유를 제한하는 중공의 ‘인터넷 방화벽’도 외국으로 수출되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리 12월 1일 보도에 따르면 중공은 러시아에 방화벽 기술을 수출해 러시아의 인터넷 통제를 도울 예정입니다.   보도에 의하면 양국 고위 관리는 인터넷 통제 강화 협력을 위해 여러 차례 토론을 가졌습니다.   ... 12월 3, 2016
  • 【禁闻】 雷洋案:5警涉玩忽职守被提公诉     레이양 살해 경찰, 직무유기로 사건 종결    올해 5월, 중국인민대학을 졸업한 베이징 시민 레이양(雷洋)은 공항에서 사람을 만나다 경찰에 체포됐고 이후 의문의 죽음을 맞았습니다. 경찰은 레이양이 매춘 혐의로 체포되었고 체포 후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의혹투성이인 이 사건은 사회적으로 큰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사건의 수사는 반년 넘게 끌다가 최근 종결됐습니다. 11월 29일, 베이징 검찰은 웨이보에 제4분원에서 사건에 연루된 경찰 5명에 대해 직무유기로 수사를 종결하고 사건을 법원으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그중 4명은 보석으로 처리됐다고 합니다.   소식이 발표되자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면서 베이징 검찰이 ‘고의 상해치사’를 직무유기로 감형하려 한다는 의혹이 수없이 제기됐습니다.   한 사람은 고의상해, 직권남용, 증거위조 범죄가 분명한 것을 직무유기로 비호한다면, 앞으로 말썽을 일으키는 경찰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 비난했습니다.   또 한 사람은 사법기관의 경찰 감싸기라면서, 죄 없는 이는 트집을 잡아 괴롭히면서 중죄인은 직무유기로 봐준다고 비난했습니다.   ‘미국의 소리’에 의하면 레이양의 가족도 베이징 검찰이 사건을 겨우 직무유기로 처리하고 가해 경찰에게 보석을 허용한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가해 경찰들은 사람을 산채로 때려죽인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카스트로 사망 후 웨이신 채팅방 폐쇄   중공이 또다시 최근 인터넷 언론 통제를 강화한 가운데 11월 28일, 자유 민주의 보편적 가치를 논하는 웨이신 채팅방들을 폐쇄했습니다. 이로써 적어도 20개의 채팅방이 폐쇄됐고, 일부 개인 계정도 글을 올릴 수 없게 됐습니다. ... 12월 3, 2016
  • 【禁聞】陸土地重污染 媒體:菜還能吃嗎?   환경오염은 중국에서 늘 여론의 관심이 쏠리는 화제입니다. 며칠 전 중공 환경보호부 장관은 2018년 말에 전국 토지오염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지난 2014년에 중공 정부가 발표한 조사 결과는 중국 경작지 1/5이 오염됐음을 드러냈습니다. 한 중국 언론은 중금속 기준을 초과한 채소를 여전히 먹을 수 있겠느냐며 질문을 던졌습니다.   지난 몇 년 간, 중국의 수많은 도시가 스모그로 덮인 가운데 방대한 하천과 농지가 심각하게 오염됐습니다. 그러나 중공 정부 측은 국가기밀이라는 이유로 관련 조사 통계의 공개를 줄곧 거부해왔습니다.   11월 4일, 중공 12차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는 환경보호법 실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연석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중공 환경보호부 장관은 2018년 말에 전국 토지의 오염 상황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답변했습니다. 2020년 말까지 중점 사업 및 기업 용지 중 오염 지역의 분포와 환경에 미치는 악영향을 파악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중공 국무원은 각지의 토양오염 상황 조사를 2005년에 시작해 2013년에 마친 바 있습니다.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 관련된 이 대규모 조사는 결국 국가기밀로 분류됐고, 2014년 4월에야 정부가 5개 항목의 조사 결과만 발표를 했는데요, 중국 경작지의 약 1/5이 이미 오염됐다는 것이었습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카드뮴, 수은, 비소, 구리, 납, 크롬, 아연, 니켈 등 무기 오염물의 기준치 초과가 가장 심각합니다. 이런 중금속은 결국 농작물에 흡수되고, 중금속을 함유한 식량이 수많은 가정의 식탁에 올라갑니다.   하지만 광둥성(廣東省) 생태환경 및 토양 연구소의 천넝창(陳能場)은 언론에 밝히기를 당시 조사가 전혀 정확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토양 시료를 채취했지만, 오염이 가장 심한 곳부터 상세히 조사한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중국지질학원 지구환경과학연구센터의 린징싱(林景星)은 당시 조사 결과도 오염상황이 과거보다 더 나빠진 것으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중국 언론을 포함해 모두가 우려하는 것은 중금속이 기준치를 초과한 채소를 여전히 먹을 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왕웨이뤄(王維洛), 독일에 체류 중인 수리, 환경 보호 전문가]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건, 중국의 농지 오염이 최고 80~90%라는 겁니다. 고급 간부에게 특별히 공급된 토지 외에 다른 토지는 기본적으로 모두 오염됐는데, 농민의 자유경작지도 제외입니다. 왜냐하면 화학비료를 과다 사용하고, 농약을 과다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왕웨이뤄는 이런 농약과 화학비료가 국내에서는 사용이 허용되지만, 외국에서는 금지됐다고 말했습니다.   [왕웨이뤄] “당시 중국에서 디디티, 디디브이피를 사용한 토지가 바로 오염된 토지입니다. 만약 이런 저런 토양이 오염됐다면 농작물을 재배할 수 없고, 반드시 식량 재배부터 중지해야 하는데, 수확한 게 있다면 곧 유독한 겁니다.”   ... 12월 2, 2016
  • 【禁闻】王全璋姐谴责警方骗其父录劝认罪视频   호주 상원, 불법 장기이식 규제 동의안 채택   11월 24일, 호주 연방 상원은 ‘부정당한 장기이식 규제’ 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동의안은 자국민이 외국에서 자원하지 않은 기증자의 장기를 이식받는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해야한다는 내용입니다.   따지웬 뉴스망(大纪元新闻网)에 따르면 이번 동의안은 빅토리아주 녹색당 상원 의원 자넷 라이스(Janet Rice)와 태즈매니아 자유당 상원 의원 에릭 아베츠(Eric Abetz)가 함께 발기해 만장일치로 통과됐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상원은 국가 주도하에 사형수와 양심수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해 판매하는 등 일부 국가의 부도덕한 장기 매매 과정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호주 상원은 ‘부정당한 장기이식 규제’ 동의안에 이어 실질적 규제 입법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류페이위에, 국가정권전복죄로 유죄판결 예상   11월 17일 후베이(湖北)성 쑤이저우(随州)시 경찰에 체포된 바 있는 중국 ‘민생경찰’ 사이트 책임자 류페이위에(刘飞跃)가 형사구류 처분을 받았습니다.   민생경찰 홈페이지는 24일, 쑤이저우 경찰이 류페이위에의 가족에게 류페이위에가 ‘국가정권전복죄’로 현재 조사를 받고 있으며, 유죄판결을 받을 것이라는 말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가족들은 현재까지도 서면 통지를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중공 경찰, 왕취안장의 아버지를 속여 영상 제작   7·9 사건 당시 체포된 변호사 왕취안장(王全璋)의 누나 왕취안슈(王全秀)가 11월 23일, 중국 웨이취안망(维权网) 홈페이지에 글을 발표했습니다. 그녀는 중공 경찰이 아버지를 꼬드겨 왕취안장에게 죄를 인정하도록 설득하는 동영상을 만들었다고 비난했습니다.   왕취안슈는 이 글에서 11월 8일, 톈진(天津) 경찰과 산둥성(山东省) 르자오시(日照市) 우롄현(五莲县) 경찰이 함께 왕취안장의 아버지를 왕후진(汪湖镇) 파출소로 데려가 경찰이 쓴 원고를 간절한 표정으로 읽는 동영상을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 11월 29, 2016
  • 【禁聞】可口可樂售在華業務 引大規模罷工​   중공 전 외교관, 호주 정부에 생체 장기적출 관심 호소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호주 각지의 파룬궁 수련인 수백 명이 캔버라 국회의사당 광장에서 평화적인 청원활동을 벌였습니다. 이들은 호주 국회의원들에게 올해 마지막 회기에 중공의 파룬궁 수련인 생체 장기적출에 관심을 가지고 중국공산당을 제지하라고 호소했습니다.   따지웬 뉴스망(大紀元新聞網) 보도에 따르면 전 중공 외교관 천융린(陳用林)과 호주에 단기체류 중인 중공군 전 참모장 뤄루이칭(羅瑞卿) 대장의 아들 뤄위(羅宇)는 파룬궁 수련인의 청원활동에 지지를 표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바로는 중공이 파룬궁 수련인의 장기를 대량으로 생체 적출한다는 증거가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호주 정부에 중공을 향해 진상을 요구하고 의견을 밝히며 중공의 범죄를 제지하라고 호소했습니다.     코카콜라 보틀링 사업 매각으로 대규모 파업 발생   코카콜라 회사가 중국 내 보틀링 사업 전체를 매각했습니다. 코카콜라는 11월 19일 중국 회사인 중량(中糧)그룹 및 스와이어 그룹과 함께 매각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충칭(重慶), 지린(吉林), 쓰촨(四川) 등 코카콜라 산하 3개 보틀링 회사의 노동자가 21일 작업을 중지하고 파업을 벌였습니다.   도이체 벨레에 따르면 노동자들은 중국 회사가 코카콜라의 경영권을 인수하면 감원이 우려된다며 자신들은 근속년수에 따른 보상을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코카콜라 측으로부터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했는데요, 이 때문에 문제가 격화돼 3곳의 노동자들이 파업을 일으켰습니다.   한 노동자는 ‘십여 년을 고생하고 일순간에 슬그머니 팔렸다. 보상하라! 보상하라!’는 현수막을 들고 분노를 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충칭 경찰국의 임시 고용자들이 21일 저녁 8시 코카콜라 공장으로 진입해 질서유지와 체포 활동을 벌였습니다. 노동자들은 이들과 유혈 충돌을 벌였고 7명의 노동자가 체포됐습니다.     탄원인 강제 귀가 중 사망, 수백 명이 진상 요구 서명   ... 11월 24, 2016